추석음식 종류와 명절음식 칼로리

우리나라의 명절을 대표하는 추석이 곧 다가오네요. 연휴가 짧든, 길든 명절 연휴가 주는 분위기가 있죠. 그 중에서도 추석 명절에 맛보는 추석음식 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하지만! 추석음식은 요리를 하는데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 맛은 있지만 다이어터들에게는 칼로리를 무시할 수도 없어요. 쉼이 있는 명절 연휴이지만 식단 조절을 하는 경우에는 맘 놓고만 먹을 수 없는 명절 음식들~!

미리 추석음식 칼로리 체크를 하고, 명절음식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조리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대표적인 추석음식에는 송편, 꼬치전, 갈비찜, 잡채, 약과, 고기산적 등이 있어요.

송편

추석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이 바로 송편이에요.

설날에는 떡국을 먹고, 추석에는 송편을 먹게 되는데요. 가족들과 도란도란 앉아서 송편을 빚는 곳들도 아직 있으실까요? 송편 만들 준비를 하고 직접 빚는 과정은 힘이 들지만 한번씩은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어보는 것도 좋은 기억이 될 듯 하네요.

한입에 쏙 들어가는 송편이라 무의식적으로 여러개를 집어 먹게 되는데요.

송편 한개는 보통 50kcal 이고, 100g에 230kcal 에요.

찹쌀가루, 쌀가루가 들어가고 겉에 반들반들 기름이 발리고 안에는 고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작지만 강한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이 송편이기도 하답니다.

손이 쉴새 없이 송편에 움직이게 되면, 밥 한공기 칼로리를 훌쩍 넘어버릴 수도 있어요.

송편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는 송편에 들어가는 꿀 또는 깨를 콩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어요.

콩으로 단백질을 더하기 때문에 영양소도 갖추고, 칼로리를 낮춰볼 수 있답니다.

꼬치전

파가 함께 들어가기도 하지만 고기, 햄, 맛살 등이 들어가기도 하는 꼬치전은 여러 재료들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전 중에서도 높은 칼로리를 가진 추석음식에 속해요.

꼬치전 한개는 보통 75kcal 이고, 100g에 220kcal 에요.

색색의 컬러가 예쁘고 꼬치에 꽂힌 재료들을 뽑아먹는 재미가 있지만 칼로리는 무서운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재료들이 갖고 있는 칼로리도 있지만 기름돠 튀김옷, 계란이 함께 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더욱 높아진답니다.

칼로리를 낮추는 방법에는 기름이나 튀김옷은 최대한 줄이고, 고기는 돼지고기에서 닭가슴살로 바꿔보는 방법이 있어요.

잡채

당면, 고기, 당근, 버섯, 부추 등 갖가지 재료가 더해져 고기와 채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만능 음식인 잡채도 명절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명절음식이에요.

명절음식 칼로리로 잡채는 100g에 190kcal 에요.

재료를 각각 볶아서 더욱 손이 많이 가는 잡채는 맛있지만 기름을 많이 쓰기도 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아지죠.

요리를 할 때 기름 사용량을 조금 줄여도, 칼로리가 내려간답니다.

소갈비찜

짭짤한 맛에 밥반찬으로 먹기도 좋고, 달달한 맛에 그냥 고기만 먹어도 손이 자꾸만 가는 소갈비찜 칼로리는 100g에 140kcal 에요.

감자, 당근, 양파 등 각종 재료를 넣어서 소갈비와 푹 쪄내기에 부드러운 갈비살이 쉽게 잘 뜯어져 먹는 재미까지 있는 소갈비찜은 단백질을 보충하기 좋은 음식이죠.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를 사용하고, 갈비의 기름 부분을 손질을 잘해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약과와 식혜

추석음식의 대표적인 디저트로 약과와 식혜가 있어요.

추석상차림에 올라간 음식을 먹고 난 뒤에 디저트로 약과 하나, 식혜 한컵을 마시면 맛은 있지만 칼로리도 그만큼 상승한답니다.

약과 한개는 보통 130kcal 이고, 100g에 400kcal 에요.

한개가 무려 130kcal 를 보이는데요. 약과에는 밀가루, 조청, 참기름이 들어가고 이 재료들을 반죽해서 기름에 튀긴 후 다시 조청에 버무리기 때문에 기름, 당분, 밀가루가 듬뿍 들어가있는 디저트에요.

맛있지만 그만큼 칼로리도 높은 디저트에요.

식혜도 한컵에 250kcal 나 되어요.

쌀에 달달한 설탕까지 더해지니 식혜의 칼로리도 높은 편이에요.

맛있는 음식들이 줄을 잇는 추석 명절이지만, 추석음식 종류와 명절음식 칼로리도 체크해서 건강을 위해 적당한 양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