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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 여행지 자동차로 떠날 수 있는 국내 섬 여행 5곳

by ¿qué hubo? 2021. 6. 28.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어디로든 떠나야 할 것 같은 여름날이에요.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고 싶긴 하지만, 아직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국내로 여행을 여행 다닐 곳들을 쭉 찾아보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에도 곳곳에 숨겨진 명소들이 많아요.

 

 

자연의 모습 그대로 즐기면서도 자동차를 타고 방문해볼 수 있는 국내 섬 여행지 5곳을 한번 정리해보았어요.

배를 타지 않고도 섬을 즐길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는 것 같은데요.

올해 여름에는 아름다운 국내섬여행 도 한번 계획해보세요.

 

 

부산 가덕도

부산 강서구 천성동 산6-98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섬으로 알려진 가덕도는 예로부터 더덕이 많이 나는 곳으로 알려져서 가덕도라고 불린다고 해요. 면적  21.073km2 이고, 해안선 길이 36km 정도여서 차로도 해안선을 가볍게 둘러볼 수 있어요.

가덕도는 창원, 마산 에 소속되기도 하였다가, 지금은 부산에 소속되어 있어요.

 

가덕도는 거가대교의 개통이후 더욱 접근성이 좋아진 곳인데요. 해안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해안 둘레길, 일출/ 일몰 명소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에요. 그리고 차박이나 낚시를 하기에도 좋아서 전국의 캠퍼들, 낚시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에요.

 

일출은 대항새바지, 새바지등대, 연대봉, 가덕도 등대, 동선새바지에서 보기에 좋고, 일몰은 연대봉, 대항전망대, 천성항, 외양포항에서 보기 좋아요.

루어낚시, 릴찌낚시, 원투낚시 를 이용해서 감성돔, 볼락, 학꽁치, 참동, 숭어, 고등어 등 풍부한 어종의 손맛을 느낄 수도 있죠.

외양포항에는 차박 캠핑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데다 일몰 명소라 국내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국내 섬 여행지이기도 하답니다.

 

 

고흥 거금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촬영지로도 알려진 거금도 또한 자동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국내 섬 여행지에요.

2011년에 거금대교가 건설되면서 자동차 여행이 가능해진 섬으로 거대한 금맥이 있는 섬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요.

국내에서 10번째로 큰 섬인 거금도를 가기위해서는 소록도라는 작은 섬을 거쳐야 하는데, 거금도를 가는 길에 소록도도 함께 둘러보면 좋을 듯 하네요.

전국의 유명 특산물 산지로 유명한 고흥에 위치한 거금도이기에 거금휴게소에서는 유자, 쌀, 석류, 꼬막, 미역, 마늘, 참다래, 한우 고흥 8품 을 비롯해서 여러 특산품을 찾아볼 수 있는데, 휴게소에서 특산품 쇼핑을 하는 것도 여행의 재미를 더해줄 듯 해요.

 

거금도에서는 오천몽돌해변, 소원동산 팔각정, 청석포구도 방문해보고 소록도의 아름다운 해변도 꼭 둘러보세요.

 

 

완도 고금도

전남 완도군 고금면

 

전복으로도 유명한 완도는 2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국내 섬 여행지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완도, 고금도, 신지도, 조약도는 차를 타고도 이동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여행으로 둘러보기도 좋아요.

고금도는 완도군에서 2번째로 큰 섬으로 고금대교, 약산대교, 장보고대교가 생기면서 어느 방향에서든 자동차로도 이동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고인돌공원, 덕암산꽃누리생태공원, 돌탑에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도 있고, 역사를 살펴볼 수도 있답니다.

보통의 섬과는 달리 산과 평지도 잘 어우러져 있어서 농촌같은 어촌 분위기를 내기도 해요. 고금도에서는 굴, 유자, 매생이가 유명하고, 월송대와 충무사를 둘러보며 이순신장군의 업적과 숨결도 느껴볼 수 있어요.

 

 

사천 비토섬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사천 비토섬은 별주부전의 배경이 된 곳으로 알려져있어요. 월등도, 토끼섬, 거북섬, 목섬 으로 그 배경을 자연스레 알 수 있는데요. 판소리 수궁가에도 별주부전의 배경이 비토섬이라는 내용이 나온다고 하네요.

비토섬의 월등도로 가면 갯벌이 펼쳐진 풍경을 볼 수 있고, 바지락과 굴을 캐는 모습도 자연스레 접할 수 있어요.

 

비토섬에서는 캠핑과 낚시를 할 수 있어서 캠핑과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해요.

단, 낚시는 유료로 운영된다고 하니, 방문하기 전에 비용 등을 확인하고 가면 좋아요.

캠핑장과 글램핑장을 이용할 수 있고, 캠핑을 하지 않아도 산책로를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로 당일 여행을 가신 분들도 비토섬 캠핑장의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요.

 

비토섬을 가면 꼭 해봐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천바다케이블카에요.

바다와 섬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는 순간 탄성이 끊이지 않는답니다.

 

 

인천 영흥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194

 

자동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국내 섬 여행지로 인천 영흥도도 있어요.

선재도와 영흥도를 이어주는 영흥대교를 이용하면 영흥도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고, 크지 않은 섬이라 차로 둘러보면 1시간이 걸리지 않아요.

 

야영 시설 운영되어서 캠핑족, 가족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경리 해수욕장, 십리포 해수욕장을 비롯해서 숙소, 음식점도 많이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서는 가볍게 여행을 다녀오기도 좋은 곳이에요.

갯벌체험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갯벌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썰물이 빠질 때 바다가 갈라져서 모랫길로 다녀올 수 있는 선재도 목섬, 영흥에너지파크, 시화나래조력문화관 등도 둘러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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