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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반포구 6월 전셋값 1% 이상 상승, 가을까지 상승 이어질까?

by ¿qué hubo? 2021. 7. 6.

부동산의 오름세가 안정화 되는 듯 했으나 야금야금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 가격도 그러하지만 전세가 또한 오르고 있는데, 이에 서울의 전세난은 이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20년 7월말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 도입, 임대차 2법 시행이후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오름세를 보이다, 수도권 3기 신도시와 관련한 주택 공급에 대한 계획이 나오면서 전셋값은 조금 안정화 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안정화는 잠시, 7월 현재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서울 전체 전셋값의 오름은 서초구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다.

 

 

 

주인들의 재건축 단지 이주가 이어지면서 서초구 반포동의 전셋값이 뛰기 시작했고, 6월은 1.65%의 상승률을 보이며 15년 3월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서울 전체 평균의 4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전세 매물의 감소에 재건축 단지의 이주와 맞물리며, 전세 매물을 찾기는 힘들고 전셋값은 더욱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서초구를 기점으로 동작구, 강남구, 성동구에서도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서초구 반포동의 전세난으로 인접한 동작구, 강남구, 성동구로 이사를 하는 경우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계약갱신청구권으로 세입자들의 움직임이 많은 것은 아니라 전세 매물이 줄어들어 전셋집을 찾는 수요자들이 매물 구하기가 힘든상황이라고 한다.

 

 

 

 

재건축 이주에 대한 수요가 반포의 주변으로 이동하면서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하여 전세난은 가을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반포구와 주변 지역에서 보이는 전셋값 상승이 국지적으로 끝날 것인지, 전셋값이 집값 상승까지 부추길지는 아직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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