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맞춤법 가르치다. 가르키다 구분하기

글을 쓸때뿐 아니라 일상 대화에서도 헷갈리는 단어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가르치다와 가르키다 가 아닐까 싶어요.

 

발음이 비슷하기도 하지만 뜻은 전혀 다른 단어인데요.

특히 가르치다는 선생님들도 많이 사용하게 되는 단어이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자칫 혼란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우선 가르키다를 살펴볼게요.

가르키다 ! 가르치다? 가리키다?

'가르키다'는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의 잘못 사용된 형태입니다.

 

보통 가르치다와 가리키다를 헷갈리기도 하지만, 두가지가 혼합된 가르키다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가르키다는 없는 말로 잘못 사용된 경우입니다.

 

가르치다

1. 깨닫거나 익히게 하다.

2. 알도록 이르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지식이나 기술 따위를 깨닫거나 익히게 하다.

(예) 우리 삼촌은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정치학을 가르친다.

(다음 어학사전 참고)

 

선생님의 교육이나 학습을 이야기 할 때는 '가르치다'를 이용해주세요.

 

 

 

 

 

가리키다

1. 특별히 짚어 보이거나 알리다
2. 지칭하여 이르다

 

 (사람이나 나침판 따위가 무엇을) 특별히 짚어 보이거나 알리다.

(예) 지민이는 자신의 넥타이를 가리키며 정은이가 사 준 것이라고 자랑하였다.

(다음 어학사전 참고)

 

 

어떤 대상이나 어딘가를 지칭하거나 콕찝어 알릴 때는 '가리키다'를 이용하면 되어요.

 

 

헷갈리는 가르키다, 가르치다, 가리키다를 잘 구분하여서 한글맞춤법 올바르게 사용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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